5_ 맥 어드레스(MAC Address)

 

* MAC(Media Access Control)이란?

 - Media Access Control의 준말임. 통신을 위해서 PC가 서로를 구분할 주소가 필요함. 그 역할을 하는게 바로 MAC주소임. TCP/IP 통신을 할 때에도 MAC Address를 사용함. 네트워크에 붙는 장비들은 48bit(6octet이 됨. 옥텟은 8개의 비트를 묶은 것)의 주소를 갖게 되는데 이 주소는 랜카드나 네트워크 장비에 이미 고정되어있는 상태이며 유일한 주소임. 이 주소가 바로 mac address임. 8자리마다 하이픈(-)이나 콜론(:), 점(.)으로 구분 됨. 이진수 48자리로 되어 있음. 근데 그것을 표현하기가 너무 길기 때문에 16진수로 표시하게 됨. 

 

mac address의 앞쪽 6개의 16진수

 - 벤더를 나타냄(생산자). 이 코드를 OUI(Organizational Unique Identifier)라고 함. 메이커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MAC 주소를 보면 어느 회사에서 만든건지 알 수 있음.

그 뒤에 오는 나머지 6자리 수

 - 메이커에서 각 장비에 분배하는 Host identifier임. 즉, 시리얼 넘버임!

 

맥 주소 중 절반은 미리 약속된 규정에 따라 장비 제조 회사에 분배해주고 회사에서는 그 뒤 절반을 일련번호로 만들어 장비에 부여하는 셈!

 

 

우리가 IP주소를 사용하고, 많이 이야기하니 그것만 가지고 있으면 모든 통신이 수월할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IP주소를 MAC주소로 다시 변환하는 절차(ARP; Address Resolution Protocol) 라고 함! 

 

* 본인의 MAC Address 를 확인하려면?

 - [시작] > [실행] > 'cmd' 입력 > ipconfig/all 입력 > 여기서 Physical address 혹은 물리적 주소라고 나와있는 부분이 자기 PC의 MAC Address임.

 

* 어떻게 통신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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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네트워크 상에 있을 경우

철수PC와 영희PC가 통신을 하려고 함.

철수PC는 영희PC의 IP주소를 알고있음. 그럼 철수 PC는 자기가 속한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PC에 "우리 네트워크에 혹시 영희PC가 있으면 제가 통신하고 싶으니까 맥 어드레스 좀 알려주십시오"메세지를 보냄(브로드캐스트)

 

영희PC와 철수PC가 같은 네트워크에 있다면 영희PC는 철수PC가 보낸 브로드캐스트를 받게 됨. 같은 네트워크 안에 있는 PC끼리만 브로드캐스트를 받을 수 있음. 그럼 영희PC는 철수PC에 자신의 맥 어드레스를 알려주게 됨. 그럼 철수PC는 영희PC의 맥 어드레스를 알게 되고 통신을 시작하게 됨.

 

 

 

* 라우터를 넘어서 다른 네트워크에 통신할 PC가 있는 경우

이 경우 철수PC가 브로드캐스트를 보내도 영희PC는 메세지를 받을 수 없음. 철수 PC는 영희PC의 IP주소를 보고 같은 네트워크상에 있지 않기 때문에 브로드캐스트를 보내도 반응이 없을것을 라우터가 앎. 이것을 안 라우터는 철수PC한테 자신의 MAC Address를 보내며 "보낼 메세지가 있으시면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라고 하게 됨. 그러면 철수PC는 영희PC에게 정보를 보낼 때 라우터의 맥 어드레스로 해서 보내게 됨. 그럼 정보를 받은 뒤 라우터는 영희네 네트워크로 넘겨주고 그 쪽의 라우터에게 전달해주는 것. 그럼 그 쪽의 라우터는 다시 네트워크상에서 영희PC의 맥 어드레스를 찾아 전달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