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넷 마스크의 기본 - 디폴트 서브넷 마스크, 서브넷 마스크의 기본 성질

서브넷마스크

오늘은 서브넷 마스크의 기본을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IP주소엔 서브넷 마스크가 필요합니다. 클래스 C주소 전체를 써도 서브넷 마스크는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즉 IP주소를 나눠 쓰기 위해서 사용하는 서브넷 마스크는 항상 옆에 붙어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그렇게 해야 그 주소를 나눠 쓰는건지, 나누지 않은건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폴트 서브넷 마스크와 서브넷 마스크

200.100.100.1 이라는 주소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이 주소는 C클래스 입니다. 가령 이 주소로 254개의 호스트에 IP주소를 부여했다고 해봅시다. 그럼 클래스C를 가공하지 않고 사용한 것이 됩니다. 이 예시처럼 주어진 클래스 C를 나눠 쓰지 않고, 전부 사용하는 경우에도 서브넷마스크는 꼭 필요합니다. 이것을 디폴트 서브넷 마스크(Default Subnet Mask) 라고 합니다. 클래스 C는 255.255.255.0이 디폴트 서브넷 마스크이고 클래스B는 255.255.0.0이며, 클래스C는 255.0.0.0 입니다. 고로 그대로 주어진 네트워크를 다 사용하는 경우엔 디폴트 서브넷 마스크를 사용하는게 좋겠습니다. 네트워크를 가공해서 써야하는 경우는 그냥 서브넷 마스크라고만 부르고,디폴트 서브넷 마스크에서 고쳐서 사용합니다. 서브넷 마스크는 IP주소로 어디까지가 네트워크이고 호스트 부분인지를 나타내는 역할을 합니다. 고로 서브넷마스크를 보면 해당 IP주소가 가진 네트워크와 호스트 부분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는 서브넷 마스크가 이진수 '1'인 부분이고, 호스트는 서브넷 마스크가 이진수 '0'인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서 210.100.100.1의 서브넷 마스크가 255.255.255.0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255.255.255.0은 이진수로 1111 1111.1111 1111.1111 1111.0000 0000과 같습니다. 여기서 1인 부분은 네트워크를 나타내고, 0인 부분은 호스트를 나타냅니다. 255.255.255.0이 클래스 C의 디폴트 서브넷 마스크가 되는 이유가 이렇듯 클래스C의 기본 성격과 같아서입니다. IP주소와 서브넷 마스크를 AND연산을 해서 나온 결과가 서브넷이 됩니다. 모든 IP주소는 논리 AND연산으로 서브넷 마스크를 통하면 네트워크 부분이 어디까지인지 알 수 있습니다. 디폴트 서브넷 마스크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리해보자면 서브넷 마스크는 디폴트 더스넷 마스크와 변형된 서브넷 마스크로 나뉘어집니다. 서브넷 마스크를 사용하는 이유는 호스트 숫자가 꽤 많은 거대한 네트워크를 여러 개의 작은 네트워크로 나눠서 쓰기 위해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브넷 마스크의 기본 성질

서브넷 마스킹은 기존 IP주소의 호스트 부분 일부를 네트워크로 바꾸는 작업입니다. 서브넷은 하나의 네트워크라 서로 나뉜 서브넷끼리는 라우터를 통해서 통신이 가능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20.100.0.0 이라는 클래스B 네트워크가 있을 때, 120.100.100.1과 120.100.200.1은 라우터가 없어도 통신할 수 있습니다. 같은 네트워크에 있기 때문입니다.